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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울

일요일엔 비행기를 타야하고, 집 리스는 이달말에 끝나니깐, 짐들을 일요일 전에 모두 스토리지룸에 넣어야하는데... 아직 정리하려면 첩첩산중이다. 게다가 회사 일은.. 왜 이렇게 해놓고 갈게 많은겨? 같이 일하라고 지난 쿼터부터 붙여진 아이는 아무래도 마음에 안드는 믿을 수 없는데다 일 하고 싶어하는 것 같지도 않고. 아, 스트레스로 엄청 우울한 상태. S는 자기가 짐을 싸는 것도 아니면서 얼마후면 자신도 비슷한 처지가 된다는 생각에 또 우울한 상태. 우리 이 이사 해야하는거니, 정말? 뭘 찾아먹겠다고 맨하탄으로 나가야하는거야.. 어엉.

by belba | 2008/07/16 21:49 | grep thought today | 트랙백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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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hisun at 2008/07/17 07:55
이제 한동안 이사갈 일 없이 눌러 붙어버렸다는 자각도 가끔 우울해. 이사 가면 그래도 신선하잖수 새 동네 새 단골가게들 새 풍경.....
Commented by lostnfound at 2008/07/17 23:20
힘내세요... 이삿짐 쌀때마다 맘이 우울해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. 할일은 태산이고, 제대로 정리도 안 되고, 이사가서 풀 생각하면 답답하고.. 그래도 맨하탄 생활을 한번은 해보셔야죠! 화이팅!
Commented by 기벙 at 2008/08/01 02:18
전 어제 짐이 나갔어요. 어휴... 이사에만 며칠을 쓰는지. 하지만 전 이사가 좋답니다. 물건 없애는것도 좋고, 옛날물건 발견도 좋고... 일종의 삶의 업데이트랄까요. 단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문제에요. 한 이틀만에 해낼수 있으면 좋겠어요 -_-
Commented by 희선 at 2008/08/01 20:14
그리스에서는 언제 돌아오시는지?? 사진 만땅 올려주세용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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